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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정보 | 공연장 정보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소극장 산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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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홈페이지
www.sanwoolli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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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소개
◆ 소극장 산울림 - 창단 36돌을 맞은 한국의 대표적인 그단 "산울림" 보수 속의 진보정신으로, 좋은 연극을 열심히 만들어 온 극단 산울림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자체 전용극장을 소유한 극단입니다. 1969년 12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사뮈엘 베케트의〈고도를 기다리며〉한국초연으로 어렵고 난해한 연극으로만 알았던〈고도〉를 관객들에게 연극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게 만들어 신극의 고정관념을 깨고, 한국 연극사에 한 획을 그었던 이 공연을 계기로 탄생한 극단이 바로 산울림입니다. 이 공연을 연출했던 임영웅을 중심으로〈고도〉에 참여했던 배우들과 뜻을 같이한 연극인들이 창단한 산울림은 그 동안 총 99회의 공연을 통해 재 공연을 제외한 60여 편의 작품을 무대화했고, 각종 연극상과 문화예술상을 80여 개나 수상하면서 자타가 인정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극단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극단 산울림의 임영웅 대표와 불문학자인 오증자 교수 부부는 서울 신촌의 홍익대학교 부근에 사재를 털어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건축하였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건물을 극장구조로 설계하여 어떤 고난이 닥쳐도 중도에 극장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끔 용도 변경 불가의 극장 건물로 신축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1985년 3월 3일 극단 산울림 자체 전용극장인〈소극장 산울림〉이 탄생하여 오늘에 이르게 됐습니다. - 1985년 3월 3일 자체 전용극장 <소극장 산울림> 개관 극단 산울림의 역사는 소극장 산울림이 개관됐던 1985년 3월 이전과 이후로 양분됩니다. 그러니까 전용극장 개관 이전 16년이 시대를 앞선 창작극으로 관객들에게 신용을 쌓는 기간이었다면, 전용 소극장을 개관한 후에는 새로운 여성 관객층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하여 문화 소비층에서 제외되어 있었던 중,장년층 여성관객을 극장으로 인도하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바로 시몬드 드 보봐르의 <위기의 여자>가 그 기폭제 역할을 하였고 이후 계속하여 장 꼭또의 <목소리>, 드니즈 샬렘의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아놀드 웨스커의 <딸에게 보내는 편지>, 마샤 노먼의 <엄마, 안녕...> 등 여성의 삶을 주제로 한 연극들을 집중적으로 공연하면서 여성들의 문제를 진지하게 규명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소극장 산울림>은 "여성연극"의 진원지이자 메카라고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 <소극장 산울림> 개관, 전후 한국 연극계에서 일찍부터 세계 연극과의 교류의 중요성을 느낀 극단 산울림은 먼저 <아서 밀러>, <오닐>, <까뮈>를 위시하여 <베케트>, <이오네스코>, <로보트 볼트>, <꼭또>, , <다리오포>, <아놀드 웨스커>, , , , <안제이 바이다>, <에르바르드 리드진스키> 등 영,미,유럽은 물론 브라질, 칠레, 호주, 폴란드, 러시아의 현대연극을 대표하는 문제작가, 문제작을 빠르고 정확하게 소개해 왔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아시아 및 제3세계 연극에로도 시야를 넓혀 日本의 <知人會> 및 폴란드의 <비브제제> 국립극단을 초청공연 하였습니다. 이렇듯 부지런한 해외 연극의 소개 속에서 산울림은 세계 무대에 한국의 연극을 알릴 필요를 느끼게 되었고, 그것은 극단 산울림의 대표작이자 연출가 임영웅의 필생의 역작이라고 평가받으며 한국에서만도 열 세차례의 재 공연을 가진 바 있는 <고도를 기다리며>의 해외 공연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세계적인 부조리극의 권위자 마틴 예슬린 박사의 "한국 산울림 극단의 <고도를 기다리며>는 베게트극을 한층 전진시킨 훌륭한 무대였다"는 평가와 함께 세계 무대로 진출한 <고도를 기다리며>는 1989년 블란서의 아비뇽, 1990년 아일랜드의 더블린, 1994년 폴란드의 그단스크 1999년 동경, 2001 시즈오까 등지에서 공연되어 현지 매스컴의 열렬한 찬사를 받으며 한국 연극의 진가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 산울림의 무대는 세계로 향한 窓입니다. 비단 <고도를 기다리며>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공연들도 예술적으로 완성도를 인정받아 동아연극상<위기의 여자>, <거미 여인의 키스>,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고사>, <목소리> 외, 서울극평가그룹상<하늘만큼 먼 나라>, <위기의 여자>, <영국인 애인> 외, 서울연극제<유토피아를 먹고 잠들다>, 한국백상예술상<지붕 위의 바이올린>, <고도를 기다리며>, <술>, <죄와 벌>, <거미 여인의 키스> 외 등 한국의 주요한 연극상들을 다수 수상해 통계를 낼 필요도 없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수상한 단체입니다. 극단 산울림은 굳이 사실주의 연극에 스스로의 활동을 제한하지는 않았지만 세계 연극사상 가장 오랫동안 인구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양식을 한국에서 가장 철저하게 완성했습니다. 리얼리즘이 모든 연극양식의 기반이라 할 때 특히 연극문화의 뿌리가 얕은 한국에서 사실주의 연극의 발전에 기여하며 또한 신작 초연만을 고집하는 "오늘의 한국연극, 새 작품
교통/주차
◆ 오시는 길 ▷ 지하철 : 2호선 신촌역 하차 후 한 정거장(1번 출구 현대백화점 정문앞) ▷ 버스 : 273번 , 7011번 , 7737번 (산울림 소극장 하차) ※ 주차장이 없사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십시오!!! 산울림소극장 옆 기찻길 자리에 인천공항 환승역을 만드는 대규모의 공사가 진행중이라 주변에 있던 공영주차장도 당분간 폐쇄되었습니다. 죄송하지만 극장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하나도 없사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